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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메인 만료일 조회하는 법 (WHOIS·RDAP)

2026-06-13 · 읽는 데 5분

SSL 인증서 만료는 챙기면서 정작 도메인 자체의 등록 만료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메인이 만료되면 인증서고 뭐고 사이트와 이메일이 통째로 멈추고, 최악의 경우 도메인을 남에게 뺏길 수 있습니다. 내 도메인 만료일을 조회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SSL 만료 ≠ 도메인 만료

둘은 완전히 다른 만료입니다.

  • SSL 인증서 만료: 통신 암호화용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끝난 것. 재발급하면 복구.
  • 도메인 등록 만료: example.com이라는 이름의 사용 권리 자체가 끝난 것. 갱신 안 하면 사이트·이메일이 전부 중단되고, 유예기간이 지나면 재등록(때로는 경매)으로 넘어갑니다.

즉 도메인 만료가 더 치명적입니다. 인증서는 몇 분이면 다시 발급하지만, 만료돼 풀려버린 도메인은 되찾기 어렵습니다.

1. WHOIS로 조회

도메인 등록 정보는 공개된 WHOIS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 WHOIS 서비스(예: 한국 도메인은 whois.kr, gTLD는 각 등록기관/후이즈 사이트)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만료일(Expiration Date)과 등록기관이 나옵니다.

터미널이 익숙하다면: whois example.com 에서 Registry Expiry Date 또는 Expiration Date 항목을 확인합니다.

2. RDAP – WHOIS의 현대판

요즘은 WHOIS를 대체하는 RDAP(구조화된 JSON 응답)가 표준입니다. 대부분의 gTLD가 지원하며, 조회 결과의 events에서 expiration 날짜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국가 도메인(TLD)은 등록정보 공개가 제한돼 만료일이 안 보일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검사기로 SSL과 함께 한 번에

매번 WHOIS를 뒤지기 번거롭다면, 무료 SSL 검사에서 도메인을 입력하면 SSL 인증서 만료일과 도메인 등록 만료일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놓쳐도 사이트가 멈추니, 함께 보는 게 안전합니다.

갱신은 미루지 말고, 알림으로 방어

도메인 갱신 실패의 흔한 원인은 등록 시 쓴 카드 만료알림 메일 누락입니다. 자동 갱신을 켜놨어도 결제가 조용히 실패하면 그대로 만료됩니다. 그래서 도메인도 SSL처럼 만료 전에 미리 알림을 받아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어책입니다. SSLCheck는 도메인 등록 만료도 30·14·7·1일 전에 알려드립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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